[토스트루키] 기술교육-3주차: 실제 개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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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Ent. 개발의 시작
실제 개발을 하였던 한 주
소감
3주차(기술 교육 2주차)는 우리 모두에게 고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모두가 고민을 거듭하여 만들어낸 기획안을 실제로 구현하는 한 주 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개발자들만 모인 집단이어서 그런지, 개발을 가장 행복하게(?) 진행하는 모습이 나와 비슷해보여, 좋았다. 동질감이랄까.
유투브처럼 공유기능을 핵심으로하는 투표서비스를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우리 조의 서비스 OneQ는 시작은 늦게 시작하였으니, 코딩 컨벤션과 스켈레톤, DB 구조 등을 오랜시간 할애하여 틀을 잡고 시작한 결과, 상대적으로 자기 역할에 대한 것이 명확하여,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학부 시절 몇번 해보았던, 서버에서의 mvn package를 통한 빌드와, apache와 tomcat의 연동 등은 무언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맡은 부분은 투표를 등록하는 CRUD에서의 “C”부분만을 담당하였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Create 만을 생각하여 UI부분에 치중한 개발을 하였다. 더군다나 다른 조원들과는 달리 Backbonejs 를 적용하기 힘든 구조였기에(더해서 백본에 미숙했던 나였기에), 모든 부분을 생JQuery로 작성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Delay되었던 것 같기도 하다. 더해서, 복병처럼 남아있던 "파일업로드"기능은 json이 아닌 formdata 만을 지원
하여 나를 적잖게(아니 사실은 엄청나게 많이) 당황시켰다. 파일 저장 path를 잡는 것이나, 각 파일들을 multipartfile로 다루는 것이나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무래도 뻘짓(?!)이면 뻘짓에 힘을 많이 쏟았기 때문일까. 코드의 질적인 면과 TC와 같은 것들은 엄두도 못냈달까. 지금부터라도, 교육받은 내용과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 코드를 밸류업 시켜야겠다.
조금은 아쉬웠던, 아니 사실 많이 아쉬웠던
한주였다. 다른 조원들과 조금은 동떨어져서 작업을 했기에,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못하고, 특히 다른 조원들은 모두 백본을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게 아쉬웠달까. 또한, 감기기운까지 주말에 닥쳐서 여간 힘든 한주가 아니었다. 하지만, 어려울 수록 성장이 큰 것을 알기에, 조금은 기쁘기도 하다. 더 열심히 하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멋있는 코드를 만들어내고싶다.
끄읏